육아/육아일기
D+433 엄마가 시디즈 아띠 책상 의자 세트 사준 보람이 있다
스노우mm
2022. 3. 20. 23:21
14개월이 된 스노우맨이 어린이집에서 그림 그리는 걸 보고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사줬다.
색연필로 자기만의 영감을 매일 한 장씩 표현한다.
친구네 집에 아기 책상과 의자가 있는 걸 봤는데 스노우맨도 있으면 좋아할 것 같았다.
나는 시디즈 아띠 책상 의자 세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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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한 17만 원 정도라 부담이 돼서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당근 마켓에 검색하니 5만 원에 상태 괜찮은 게 나와서 바로 쿨거래했다.
집에 와서 거실에 놔주니 자기 거인 걸 아는지 바로 와서 앉아보고는 그림을 그렸다.
책상 집고 의자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반복하기도 하고
두유 먹으면서 이모 아이패드로 그림도 그려보고
땅콩이를 피해 딸기 간식도 편하게 먹고..!
책상에 장난감을 놔주면 의자에 앉아서 혼자 노는데 그 뒷모습이 너무 귀엽다.
너무 잘 사준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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