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10 아기랑 곤충도시 작은 동물원
지난 주말 날씨도 꾸리꾸리 하고 멀리 나가긴 귀찮아서 집에서 가까운 곤충도시에 갔다. 유모차 태우고 걸어갈까 했는데 도중에 비가 조금 와서 차 타고 갔는데 유모차 타고 갔으면 한 시간 걸렸을 것이다. 곤충도시는 아주 작은 동물원 같은 곳인데 여러 동물들 모아놓고 볼 수 있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16개월 아기는 5000원이다. 입장료를 내면 손목띠를 주시고 당근 한 봉지를 주신다. 거위나 타조는 물 수도 있으니 직접 주지 말고 던져서 주라고 하셨다. 나비관부터 시작했다. 동요가 흘러나오니 덩실덩실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스노우맨 나비도 보고 안에 뱀도 있고 이구아나도 있다. 밖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산양, 염소는 먹이에 굶주렸는지 사람만 오면 ..
육아/육아일기
2022. 6.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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