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주일 살기를 하던 중인 저희 가족은 청수리에서 제주시로 올라와 여행을 하는 길에 고도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가려던 카페가 있었는데 고도가 더 제주 감성이 넘치는 곳인 것 같아 마음이 끌리는 대로 가보았습니다. 옛날에 부잣집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정원을 가진 가정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마당도 넓어서 아기도 자유롭게 뛰어 놀기 좋았습니다. 이런 집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안에 들어가자 신발을 벗어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신고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크게 네 공간인데 룸 2, 중앙 1, 유리통창이 있는 곳입니다. 룸 한 곳은 테이블 없이 의자만 쭉 있고 한 곳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리통창이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2덕승에서 갈치구이를 먹고 제주도에서 핫하다는 인스밀을 방문했습니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야자수와 적색 흙이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멋있었습니다. 아기의자는 없고 아기랑 여유롭게 앉아서 먹기는 불편한 곳입니다. 여기저기 구경 다니기 바쁜 13개월 아기와 함께 하다 보니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은 포기하고 한 명씩 돌아가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개역과 바닐라빈라떼를 시켜 마셨는데 보리개역은 미숫가루 같은 맛입니다. 대접 같은 곳에 담아 주시는데 양이 꽤 많습니다. 카페 뒤쪽으로 가면 구경할 곳이 많습니다. 사진 찍기도 너무 예뻐서 쉴 새 없이 찍었습니다. 아기랑 안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바깥 구경을 주로 했는데 돌멩이를 좋아하는 아기는 매우 신이 났습니다. 카페 앞쪽으로 ..
세 식구의 제주도 일주일 살기 - 숙소 숙소를 고를 때 만약 제주도에서 산다면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봤습니다. 🏡 독채 마당이 있는 집 (단층) 🍊 제주 감성 펠롱민박은 13개월 아기가 자유롭게 마당에서 놀았으면 하는 마음과 엄마의 제주 감성 모두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제주도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하였고 어딜 가던 기본 20분 걸리는 위치입니다. 제주도 서쪽 위주로만 여행을 했는데 차만 타면 아기가 잠이 들어서 엄마, 아빠만 좋은 구경 다 했습니다. 집은 크게 거실/침대방/온돌방/화장실/부엌/다용도실(세탁실)/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 식구가 지내기 적당한 크기였고 온돌바닥이라 추위는 걱정 없었습니다. 부엌에는 전기포트, 세제, 키친타월, 전자레인지, 토스트 오븐기, 식기, 수저 등 웬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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