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아기 매트는 필수인데요. 아기 머리가 무거워서 간간히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서 있다가 엉덩이 찧는 일도 잦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매트는 꼭 깔아야 합니다. 브랜드도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 사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비몰브이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아기를 키워본 집이라 가성비 어떤 제품이 나은 지 잘 알고 직접 사용해본 제품이라 저도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개만 구매해보고 괜찮으면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었는 데 사용해보니 제품이 괜찮아서 이번에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두께 4CM 두께가 4CM나 되어 아기가 넘어져도 충격이 덜 합니다. 혼자 앉아서 노는 시간이 많은데 아직은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 지 가끔 꽈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주말에 집 앞 섬말공원에 텐트랑 돗자리 먹을거리 바리바리 유모차에 싣고 피크닉을 갔다. 아침에 날씨가 꽤 쌀랑해서 아기 긴 팔 입혀야지 하고 나왔는데 웬걸 해가 뜨니 점점 더워졌다. 긴팔 긴바지 입은 아기는 우리 아기 뿐 심지어 혹시라도 추울까 봐 얇은 패딩까지 챙겨 온 우리 과했다 공원에서 걸음마 연습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고 꽃도 만져보고 중간에 아빠랑 땅콩이가 합류했다. 땅콩이는 오랜만에 콧바람 쐐는 거라 엄청 좋아했다. 아기는 콩이 목줄 잡고 논다고 바빴다. 우리는 아빠 덕에 오늘의 메인 컵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돗자리에서 제대로 누워서 쉬는 피크닉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아기의 행동반경이 드디어 매트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리 집 바닥은 돌이라 엎어지면 위험한데 매트랑은 다른 느낌이라 그런지 자꾸 돌바닥으로 넘어온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정확히 기기 시작했는데 잠깐 부엌에 다녀온 사이 아기가 혼자서 매트 밖으로 나와서 선풍기 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잡고 서있는 걸 좋아해서 혼자 창문틀이나 쿠션을 집고 일어서 있다. 잠깐 화장실 다녀왔는데 혼자 붙잡고 서있는 광경을 몇 번이나 봤다. 뭐가 그리 좋은 지 웃고 있다. 누워있다가 혼자 앉는 특기가 생겼다. 새로운 기술인데 매트와 바닥 경계에 앉아있을 때면 무거운 머리 때문에 뒤로 꽈당할까 봐 걱정이 된다. 걷는 걸 좋아한다. 양손 잡고 걷게 해 주면 까르르거리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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