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아파서 고생한 스노우맨을 위해 키카를 갔다. 좀 늦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가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와야 밤에 잘 잘 것 같아 데려갔다. 키카에는 5살 형아 한 명이랑 15개월 친구 한 명이 있었다. 스노우맨은 요새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가자마자 5살 형아 옆에 가서 뭘 하는지 유심히 쳐다봤다. 형아 아버지도 찐하게 쳐다봤다. 15개월 친구한테도 관심이 많아서 가는 곳마다 쫓아다녔다. 예전에 비해 걷기도 잘 걷고 좋아하는 놀이 영역도 넓어졌다. 볼풀장에 나무 미끄럼틀이 있는데 이번에는 살짝만 잡아줘 봤는데 잘 탔다. 스피드를 즐길 줄 아는 것 같은데 재밌었는지 계속 태워달라고 했다. 볼풀장으로 이어지는 노란색 미끄럼틀은 경사가 높아서 같이 탔는데 이번에는 다리로만 살짝 잡은 채 같이 내려..
집에서만 놀다 보니 나도 스노우맨도 지겨워서 오늘은 키즈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동네에 키즈카페가 하나 있는데 지나가면서 간판을 보긴 했었는데 2층에 있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검색해보니 운영을 하는 것 같아서 가봤다. 가격은 어린이 1시간 5,000원 보호자 입장료 3,000원 아기가 8개월이라 1시간에 3000원을 받으셨다. 결제는 후불이고 입장하면 목걸이를 하나 주고 손 소독하고 손도 씻고 입장하면 된다. 우린 유모차를 끌고 왔는데 유모차는 문 앞에 세워 두면 된다. 스노우맨이 제일 어렸고 나머지 아이들은 한 4~5살 정도 된 것 같았다. 자기들끼리 뛰어놀고 엄마들은 의자에 앉아서 수다도 떨고 폰도 본다. 나는 그럴 수 없기에 스노우맨 옆에서 같이 놀았다. 예전에 다른 키카 갔었을 땐 너무 어려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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