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77 15개월 아기 중이염 콧물, 기침, 고열로 고생
요즘 콧물을 달고 사는데 자랑 아닌 자랑을 하자면 어린이집에서도 콧물이 제일 길다고 한다. 어제는 밤에 기침도 하고 콧물도 심하고 열도 38도까지 났다. 콧물을 달고 살아도 열은 안났어서 오늘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중이염 초기라고 하셨다. 생뚱맞게 중이염이라니? 씻다가 귀에 물이 들어갔나 아니면 귀 파주다가 다친 건가 싶었지만 그런 외적인 문제로 생기는 병이 아니라고 하셨다. 초기에 발견했으니 빨리 치료하면 된다고 하셔서 약 처방 받고 귀 적외선 찜질을 했다. 어느 정도 이해는 했지만 자세히 알기 위해 찾아봤다. 고막 뒤에는 공기로 채워져 있는 ‘중이강’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물이 차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 중이염이지요. 중이강은 코에 있는 비인강과 연결 되어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해 주는 것이..
육아/육아일기
2022. 5. 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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