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광암해수욕장 아기랑 여름 같은 6월 날씨에 물놀이
성남에서 마산까지 왔는데 바다를 안 볼 수 없어서 이제 17개월이 된 아기를 데리고 광암해수욕장을 다녀왔다.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에 그렇게 넓진 않고 제주도 푸른빛의 바다는 아니지만 수심이 깊지 않고 아이들이 놀기 괜찮다고 했다. 6월 중순도 안되었는데 완전 여름 같은 날씨여서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인 듯했다. 주차장부터 차가 생각보다 많더니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주차장에서 텐트 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해수욕장에선 텐트가 금지여서 주차장에서 텐트를 친 모양이다. 오늘 최고 온도 26도였는데 낮 1시쯤 돼서 가니 햇살이 뜨거웠고 바람이 살살 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햇살은 더 뜨거웠다. 다들 개인 파라솔이나 우산을 챙겨 온 듯했다. 해수욕장 길 건너에 보라 스토어라고 무인 슈퍼가 있..
육아/육아일기
2022. 6.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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