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제가 가고 싶었던 바참을 같이 가자고 계속 어필해서 함께 다녀왔습니다.

핫플인지라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전화했더니 예약은 따로 안되고 테이블링에 대기 걸어드릴 수 있다고 해서 대기 7번을 받았고 8시쯤 예상하고 갔는데 9시에 운 좋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9시에도 여전히 대기는 29팀이 남아있었습니다.


테이블링 어플도 있으니 전화 안 걸고 바로 대기 걸어도 편할 것 같습니다.


바 참 칵테일은 나무의 일생을 주제로 해서 칵테일을 구분해놨는데 술에 이야기가 담겨있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 자리는 바텐더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바 자리가 굳이 아니더라도 바텐더 분들이 전체적으로 유쾌하셔서 테이블 다니면서 분위기를 재밌게 끌어주셨습니다.


알코올에 약한 친구가 시킨 논 알코올 음료인데 커피 맛과 주스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의외로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식전바랑은 특이하게 술과 함께 곁들일 안주가 함께 나옵니다.


함양은 옆 테이블 보고 따라 시켰는데 솔향 태우는 냄새가 좋았습니다.


불 쇼에 혹했는데 술은 너무 세서 아무도 마시지 못했습니다.

술을 잘 먹는 사람이 없어서 아깝게 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간 곳인데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웠고 친구들과 오기 좋고 커플끼리 데이트 하러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