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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4일 차

 

이번 여름방학은 꽤나 알차다.

하루만 쉬고 바로 강원도 여행이다.

 

우리는 가평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갔다.

 

 

점심으로는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 그리고 메밀 전을 먹었다.

메뉴 선택은 탁월했다.

스노우맨은 너무 차가웠는지 동치미 막국수는 많이 안 먹고 메밀 전 위주로 먹었다.

 

스노우맨이 잘 것 같아 잠시 카페를 들렸는데 자지 않고 계속 놀았다.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들리고 늦은 오후가 되어 우리는 속초에 도착했다.

 

 

오늘은 모래놀이를 목표로 물치해변에 갔다.

우리는 5시쯤 해변에서 놀기 시작해서 2시간 넘게 놀았다.

모래놀이만 하려고 했으나 결국 다 젖었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파도치는 바다가 무서웠는지 꽤 겁을 먹었다.

그래서 적응 시간을 30분 정도 가졌다.

 

 

점점 용기 있게 들어가는 스노우맨

엄마를 닮아 물을 좋아해서 금방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첨벙거리고 놀았다.

 

 

예전에 사둔 모래놀이를 야무지게 챙겨 왔는데 역시 잘 챙겼다.

포크레인으로 모래도 직접 파보고

 

아빠가 물고기를 잡았다.

자기 혼자 물고기 잡는데 꽂혀서 계속 물고기만 쫓았는데 결국 한 마리를 낚았다.

대단한 집념

 

우리는 숙소에 돌아가서 얼른 씻고 나와서 차돌박이를 저녁으로 먹고 바로 앞에 공원 산책하고 인조잔디 축구장 가서 신나게 뛰어놀다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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