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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갔다가 우연히 아기 용품 코너에서 아기 칫솔을 발견했는데 고심 끝에 더블하트 유체브러시 3단계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손가락 실리콘 칫솔을 사용해서 잇몸 마사지를 해줬었는데 사실 귀찮아서 생각날 때만 해줬습니다.

이제 이도 5개나 있고 자고 일어나면 아기도 입냄새가 날 때가 있고 어른들이 양치질을 하면 신기하게 쳐다봐서 같이 양치질을 하면 자연스럽게 칫솔질을 배울 것 같아서 이참에 아기 칫솔을 사는게 좋을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아기 칫솔
이가 나면 이는 칫솔모로 깨끗이 닦아주고 잇몸은 실리콘 칫솔이나 거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블하트 유치브러시 3단계인데 칫솔이 두 개 들어있습니다. 스스로 닦는 연습용이라 제가 생각했을 때 적당한 칫솔이였습니다.


아기가 잡기 적당한 납작한 타입의 손잡이라 아기가 잘 잡고 입에 넣어서 장난치면서 칫솔하고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치약은 지인한테 선물 받은 옴팡이 블루베리향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을 뱉는 게 어려운 아이들은 무불소 치약을 사용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좁쌀만큼 조금만 짜서 사용하면 됩니다.


어른들처럼 아기가 칫솔질을 하진  못하지만 치약을 묻힌 채로 입에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양치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먼저 윗니, 아랫니를 제가 닦여주고 갖고 놀라고 손에 쥐어주면 그때부터 자기 혼자서 칫솔을 가지고 놉니다. 그때 저도 같아 양치질을 하면 보고 따라하려고 하고 장난도 치고 합니다.

아기 양치시키기가 귀찮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화장실에 칫솔 하나가 더 생겨서 제가 양치할 때 같이 하면 되니깐 매일 시키게 됩니다.

유치일 때 부터 관리를 잘 해줘야 하므로 아기 이빨이 나는대로 칫솔질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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