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특히나 감기를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액땜이라도 하는 듯 연말에 지독하게 앓아누웠다. 4일 동안 고열에 기침, 인후통, 오한, 두통이 계속 됐고 아무것도 못하고 23년을 보내버렸다. 5일째인 지금 거의 나아가는 듯하지만 기침과 인후통은 여전하다. 아무래도 독감 같은데 진작 독감검사를 해볼걸 그랬다. 연말이면 늘 한 해 마무리를 하고 새해 목표를 세웠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더욱 새해 느낌이 나질 않는다. 오랜만에 저녁에 글을 쓸 시간이 나서 지금이라도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본다. 2023 1월 2월 3월 마산 4월 5월 6월 오키나와 여행 이사집 알아보기 이직 준비 이사 이직준비 마산 이직준비 7월 8월 9월 이직준비 퇴사 *이모랑 호캉스 *갯벌체험 *켄싱턴 설악비치 *첫 출근 *..
남편의 첫 베이커리 도전기 커피와 빵 책이 우리집에 서서히 쌓이더니 제빵 학원까지 등록한 남편 그의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응원한다. 첫 수업시간 옷도 요리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을 생각하며 긴바지를 입고 가고 배움의 자세를 위해 가방에 노트와 펜도 챙겨갔다. 맨빵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속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발효를 짧게해서 밀가루 냄새도 많이 나고 그닥 맛이 없을거라 했는데 갓 구워 온 건 맛있었는데 다음날 되서 먹으니 맛이 없었다. 다음 베이커리도 기대된다.
감사일기란 일기의 변형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감사를 쓰는 일기이다. 매번 하루동안 일어난 일중 감사한 다섯가지를 일기에 적으면 된다. 쓰는 방식은 별거 없고, 그냥 하루동안 경험한 일들중 감사하고 싶은 일을 일기에 적으면 된다. 2023.07.25 맑음 1. 오랜만에 아이 등원 2. 점심시간 은현이랑 브런치 먹으며 짧고 굵게 나눈 대화 3. 어려운 주차의 연속이였던 오늘 하루 무사히 통과 4. 너무 맛있었던 김치말이 국수 5. 아이 하원 후 마트, 다이소 데이트
감사일기란 일기의 변형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감사를 쓰는 일기이다. 매번 하루동안 일어난 일중 감사한 다섯가지를 일기에 적으면 된다. 쓰는 방식은 별거 없고, 그냥 하루동안 경험한 일들중 감사하고 싶은 일을 일기에 적으면 된다. 2023.07.24 더움 1. 독서하며 가는 출근 길 2. 비몽사몽 걸어나오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출근 3. 잠자기 전 남편과의 소소한 대화 4. 땅콩이랑 이모랑 설이랑 빙글빙글 잡기 놀이 5. 나 대신 아이를 봐주는 아빠와 이모에게 감사함
감사일기란 일기의 변형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감사를 쓰는 일기이다. 매번 하루동안 일어난 일중 감사한 다섯가지를 일기에 적으면 된다. 쓰는 방식은 별거 없고, 그냥 하루동안 경험한 일들중 감사하고 싶은 일을 일기에 적으면 된다. 2023.07.23 비 1. 아침 개인 시간 2. 아이와 그림 그리기 3. 점심 때 엄마, 아빠를 잘 따라와 준 우리 꼬맹이 4. 땅콩이와 즐겁게 노는 꼬맹이 5. 요즘 나의 낙, 육퇴 후 마시는 맥주 한 잔 (with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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