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람이 선선하길래 오늘은 아침 산책을 했다. 산책 나가는 겸 라떼도 한 잔 사 마셨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가 커피 맛도 좋고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도 좋아서 자주 들릴 것 같다. 오늘 알게 된 거지만 심지어 오전 8시에 문을 연다. 일찍 일어나는 우리에겐 좋은 소식 요즘 어린이집을 고민하고 있는데 지나가다 보니 어린이집이 근처에 있어서 한 번 둘러봤다. 도촌 제1어린이집인데 섬마을 2단지 안에 있다. 규모는 작아보이는데 안에 급식 만드는 분도 보이고 아이들이 수업도 받고 있었다. 문 앞에서 들어가볼까 하다가 코로나고 급 방문은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전화로 상담을 했다.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가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영아 3:1 케어는 어디 가나 똑같고..
아기의 행동반경이 드디어 매트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리 집 바닥은 돌이라 엎어지면 위험한데 매트랑은 다른 느낌이라 그런지 자꾸 돌바닥으로 넘어온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정확히 기기 시작했는데 잠깐 부엌에 다녀온 사이 아기가 혼자서 매트 밖으로 나와서 선풍기 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잡고 서있는 걸 좋아해서 혼자 창문틀이나 쿠션을 집고 일어서 있다. 잠깐 화장실 다녀왔는데 혼자 붙잡고 서있는 광경을 몇 번이나 봤다. 뭐가 그리 좋은 지 웃고 있다. 누워있다가 혼자 앉는 특기가 생겼다. 새로운 기술인데 매트와 바닥 경계에 앉아있을 때면 무거운 머리 때문에 뒤로 꽈당할까 봐 걱정이 된다. 걷는 걸 좋아한다. 양손 잡고 걷게 해 주면 까르르거리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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