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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좋아 스노우맨을 데리고 물놀이장을 찾았다.

지난번에는 판교 화랑공원 물놀이장을 갔었는데 거기는 워터파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스케일이 큰 물놀이장이었다.

이번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서 성남 대원공원 물놀이장을 가보았다.

 

 


○ 대원공원 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5시

휴무일: 월요일 & 우천시

 

 대원공원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537-16

 

 

 

 대원공원 주차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해오름 공영주차장이 대원공원 물놀이장에서 제일 가깝다.

골목이 좁긴 하지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나마 주차가 괜찮은 편이다.

 

 

 


 

 

 

성남 대원공원 물놀이장은 물이 나오는 놀이터이다.

신발은 벗고 놀아야 해서 놀이터 입구에 있는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면 된다.

기저귀를 차는 애들은 방수 기저귀 필수!

 

도착하니 이미 많은 아이들이 수영복을 입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우리는 가볍게 놀다 올 생각에 수영복은 안 입혔다.

 

 

물이 가장 깊은 곳이 아이들 종아리 정도 오는 깊이라 깊지 않다.

18개월 아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깊이다.

겁도 많고 형님, 누나들이 많아서 그런가 아빠한테서 거의 안겨있었다.

 

튜브랑 물총을 챙겨 온 아이들도 있고 스노우쿨링 물안경을 쓰고 노는 아이들도 있었다.

 

 

미끄럼틀 위에서 물도 나오고 아이들은 재밌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스노우맨도 좀 적극적으로 놀았으면 했지만 아직은 무서운가 보다.

물줄기도 센 편이라 유치원생 이상은 돼야 제대로 즐기면서 놀 수 있을 것 같다.

 

 

너의 수준은 딱 이 정도..

그래도 발장구도 쳐보고 물도 만져보고 엉덩이도 살짝 담가봤다.

겁은 나지만 놀고는 싶고

주변 형, 누나들 노는 거보고 따라도 하고 싶고

아직은 먼발치에서 보는 것이 마음 편한 18개월 아기

 

 

그나마 용기 있게 들어가 보겠다고 한 곳

마칠 시간이 여서 물이 점점 빠지고 있었다.

다들 시시해서 나갔는데 유일하게 버티고 있는 아기

 

 

주택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라 동네 아이들이 걸어서 놀러 나오기 좋은 것 같다.

물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서 다시 와야겠다.

 

 

17개월 아기랑 성남시 판교 화랑공원 물놀이장..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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