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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아기 장염 증상

 

어느 날 잘 자고 있다가 새벽에 구토를 하기 시작한 스노우맨

그 날 하루에 음식이나 물을 마시기만 하면 한 시간 내로 다 토해내었다.

감기 증상도 있었던 터라 병원에서는 토감기? 라고 하는데 좀 이상했었다.

 

이틀 정도 되니 토가 멈추고 설사를 하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더니 장염증상이 있다고 하셨다.

예전에 장염 걸렸을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설사를 많이해서 힘이 쭉 빠지고 엉덩이는 따갑고

배는 고픈데 많이 먹진 못하고

장염이 걸린지 벌써 일주일 정도 되어 가는데 설사가 다시 심해져서 지사제 처방받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의사선생님이 장염 걸리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신 과일은 되도록 안 먹는게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보리차와 덜익은 바나나 정도가 좋다고 해서 바로 보리차를 구매했다.

 

 

 

유기농 발아 보리

 

 

보리차 끓이는 법

1. 물 2L에 보리 50g을 넣고 팔팔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충분히 우러나도록 중간불에서 10분정도 더 끓인다.

3. 불을 끄고 거름망을 이요하여 알갱이를 제거한다.

 

장염이라 차갑게 마실 순 없어서 어느정도 식힌 후 보온 물통에 담아서 수시로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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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리처럼 아예 만들어진 보리차를 살까하다가 아이가 아픈데 직접 끓여주자 싶어서 보리를 샀다.

하루 이틀 정도되면 그냥 버리고 새로 끓이면 된다.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보리차를 끓이게 되다니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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