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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유는 돌이 지나고 먹이는 게 좋다고 육아책에 나와있는데 밥도 잘 안 먹고 해서 분유 대신 영양 보충할 수 있는게 우유인 것 같아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구매하였습니다. 11개월이면 거의 돌에 가까워서 먹여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시도해봤는데 다행히 잘 먹어주었습니다.

용량은 125ml로 어른 한 두모금이면 끝날 양이기는 하나 아기는 한 팩 먹으면 배가 부를 양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는 빨대로 잘 먹는 편이라 먹이기는 편했고 외출 시 하나씩 챙겨다니기도 편합니다.
혹시라도 소화를 잘 못할까봐 지켜봤는데 별 이상은 없어서 먹일 수 있는 간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단점은 아기에게 쥐여주면 우유팩을 눌러서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된 우유팩 꽂이를 하나 구매하던지 아니면 보호자가 먹여줘야 깔끔하게 먹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11개월이 된 아기라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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