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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모노레일 안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도 가끔 나갈 때가 있는데 스노우맨만 마스크 없이 데리고 나가는 게 맘이 편치는 않았다.
마스크를 씌워도 봤지만 아직 아기라 마스크가 맞지도 않고 쓰는 것도 싫어한다.
그리고 호흡 상의 문제도 있을까봐 씌우는 것도 안 좋을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애매한 상황이다.

얼마 전에 화담숲에 놀러 갔다 왔는데 모노레일을 타려면 아기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길래 코로나 모자를 구입해야겠다 싶어서 하나 사봤다. 전부터 봐오던 건데 집에 모자는 여러 개 있어서 저렇게 페이스 커버만 있는 걸로 구매를 했다. 그러면 집에 있는 모자에 걸쳐 씌우면 되니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이즈는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이 되서 문제없었다.

스노우맨은 지금 6개월인데 마스크 쓰기 전 까지는 충분히 쓸 것 같다. 늘리면은 나도 쓸 수 있을 정도다.

처음 모자에 씌웠을 때 설이가 뭔가 싶어서 계속 만지작거렸다.

모노레일 타는 동안에는 그래도 잘 쓰고 있어 줬다.

모노레일 안에 우리 밖에 없어서 그나마 걱정을 덜 했는데 가을에 왔었더라면 코로나 모자는 필수템이었을 것 같다.

 

마스크와는 다르게 침방울을 막아주는 정도의 가림막이라서 사용하고 나서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줘야 한다.

마스크 쓰기 어려워하는 아기한테는 최적의 아이템인 것 같다.

 

그래도 얼른 아무것도 안 쓰고 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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