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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가 스노우맨 입을 물로 닦아주다가 아기 아랫니가 났다고 했다.

설마 해서 만져보니 진짜 이빨이 낫다.

진짜 조그맣게 났는데 귀엽고 신기했다.

 

근래 들어 아기의 특이한 행동이 있었는데 그게 다 이가 나서 했던 행동인 것 같다.

 

평소 같지 않게  쌀과자를 와그작 소리를 내며 잘근잘근 씹기

입을 이상하게 쪽쪽 거리기

젖병 꼭지를 잘근잘근 씹기

밤에 자다가 자주 깨서 울기... 등

 

첫 이빨이라 사진을 남기고 싶은데 하도 안 보여줘서 잘 때 겨우 이빨을 찾아서 기념으로 찍었다.

8개월 18일만에 아랫니라니..!

기특하다. 이럴 때 보면 정말 금방 크는 것 같다.

얼른 윗니도 나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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