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저품질로 두 번이나 거절 당했었는데 세번째 신청에서 승인을 받았다. 어느정도 글 수도 쌓이고 방문자도 좀 늘어서 그런가보다. 중간에 권태기도 있었지만 7월부터 시작해서 6개월 동안 쭉 해온 덕에 가능했던 것 같다. 의욕이 없던 때 내 친구 덕에 다시 의지를 갖고 막판에 열심히 했다. 올해는 하루 방문자 200명을 목표로 해보자고 했는데 20명이 평균인 지금의 10배가 가능할까? 목표는 말 그대로 달성하라고 있는거니 꾸준히 글을 올려봐야겠다.
스노우맨의 돌잔치는 안동구름에리조트 계남고택 안채에서 진행을 했다. 한옥에서 돌잔치를 하기로 한 것은 정말 잘한 것 같다. 간소하게 상을 준비했지만 고택 분위기와 아기 한복까지 더해지니 꽤 괜찮았다. 한복은 작년 추석에 급하게 쿠팡으로 사놓은 게 있어서 재탕했다. 작년에는 엄청 커서 잘 못 입었는데 지금은 품이 얼추 맞았다. 팔 길 이하고 기장은 길었다. 그래서 굳이 바지는 입히지 않았다. 돌상은 아끼스토어에서 "호접란 미니 돌상"하고 돌잡이 용품을 추가해서 대여했다. 그리고 모형 떡도 추가로 주문했다. 안 그러면 떡도 일일이 준비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랬는데 모형떡하길 잘한 것 같다. 쌀은 위생상의 문제로 별도로 챙겨 와야 한다. 첫돌 쓰여있는 나무 패는 원래 벽에 걸어야 하는데 우리는 걸 수 없어서 ..
안동구름에리조트 안에 구름에 오프 북카페가 하나 있다. 맞은편에는 구름에 온 이라고 있는데 책도 있고 기념품도 팔고 다도 체험도 하는 곳이었다. 한옥풍경이 너무 예쁜 곳이었다. 북카페여서 책도 많았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책 읽는 분이 아무도 없었다. 다행인 이유는 아기가 시끄럽게 하면 방해가 될까 봐 걱정이었다. 예전에 같았으면 저런 배경으로 서로 사진 찍고 둘이서 사진 찍느라 바빴을 텐데 아기 본다고 우리 둘 사진 제대로 찍은 게 하나도 없다. 슬픈 현실..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양가 식구들이 따로 앉아서 얘기를 나눌 수밖에 없었다. 점심도 원래는 밖에서 먹고 오려고 했었는데 나눠서 먹어야 한다고 해서 각자 먹고 만났는데 역시나 카페도 마찬가지였다.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참 안타깝다. 북카..
안동구름에리조트에서의스노우맨 돌잔치 여행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결혼식 이후로 양가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 구름에 카페에 가서 담소를 나눴다. 어른들이 카페에서 얘기 나누시는 동안 우리들은 방에 와서 돌잔치 준비를 했다. 열심히 만든 성장 영상을 트는데 준비 미흡으로 시간이 지연되고 겨우 틀었는데 화면이 잘렸다. 자막까지 봐야 더 재밌었을 텐데 아쉬웠다. 중간에 아버지의 편지 낭독시간과 돌잔치 퀴즈에 상금까지 걸려있어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돌잡이는 붓을 잡으면서 끝이 났다. 사위 역할, 아들 역할, 아빠 역할에 MC까지 도 맡은 남편이 고생이 많았다. 가족들 모두 1박 2일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서 식구들끼리 돌잔치 여행을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2022.01.06 - [육아일기] - 스노우..
스노우맨의 돌은 다음 주 수요일이지만 평일에 모이기가 어려워 전 주 주말에 가족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다. 형식적으로 하느니 가족들끼리 모여서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시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원래 가족들끼리만 하고 싶었다. 결혼식 이후로는 만날 일이 없는 양가 식구들과 함께 여행에 이어서 돌잔치를 마치고 나는 스노우맨이랑 시댁에 일주일 있을 거라 이것저것 챙길게 많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정리해볼겸 끄적거려본다. 숙소 성남과 마산이라 거리가 멀다. 어느 한쪽에 올라와서 하기도 좀 애매해서 중간 지점인 안동에서 보기로 했다. 엄마, 아빠가 전에 안동 구름에 리조트를 다녀오고 너무 괜찮았다는 얘기를 했던 게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한옥 리조트고 독채 빌려서 ..
돌이 다 되어가는 저희 아기는 음식을 해줄 때마다 두 세 숟가락 먹고 말아서 이번엔 좀 더 자극적인 짜장을 먹여보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베베쿡 처음 먹는 짜장 소스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저번에 카레를 한 입 먹여봤는데 좋아해서 짜장도 좋아할 것 같아서 확신에 찬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100g짜리 두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짜장 소스만 들어있는 줄 알고 잘게 다진 소고기와 배추, 버섯, 가지를 먼저 볶고 소스를 뜯어서 부었는데 안에 감자와 당근이 들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간 짜장밥이 되었습니다. 소스와 함께 볶은 다음 일부는 덜어서 보관하고 나머지에 밥 한 숟가락 떠서 볶았습니다. 먼저 한 숟가락 먹어봤는데 일반 짜장하고 맛은 똑같은데 순한 맛 버전이었습니다. 덜 짜고 덜 자극..
홈플러스에 갔다가 우연히 아기 용품 코너에서 아기 칫솔을 발견했는데 고심 끝에 더블하트 유체브러시 3단계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동안 손가락 실리콘 칫솔을 사용해서 잇몸 마사지를 해줬었는데 사실 귀찮아서 생각날 때만 해줬습니다. 이제 이도 5개나 있고 자고 일어나면 아기도 입냄새가 날 때가 있고 어른들이 양치질을 하면 신기하게 쳐다봐서 같이 양치질을 하면 자연스럽게 칫솔질을 배울 것 같아서 이참에 아기 칫솔을 사는게 좋을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아기 칫솔 이가 나면 이는 칫솔모로 깨끗이 닦아주고 잇몸은 실리콘 칫솔이나 거즈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블하트 유치브러시 3단계인데 칫솔이 두 개 들어있습니다. 스스로 닦는 연습용이라 제가 생각했을 때 적당한 칫솔이였습니다. 아기가 잡기..
어제부터 밖에서 제대로 걸어보기 연습을 시작했다. 집에서는 매트가 깔려있어서 괜찮은데 밖은 아스팔트라 위험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집 앞을 손잡고 조금 걷다가 놀이터로 가서 놀았다. 혼자 풀도 만지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겠다고 하는 의지가 눈에 보였다. 내가 다른 데로 데리고 가면 발걸음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돌린다. 오늘은 계단도 올랐다. 평소 집에서는 두 손과 두 발 모두 쓰면서 올라가는데 밖에서는 자기도 두 발로만 올라가려고 했다. 아직은 다리가 짧아서 잘 안돼서 양손을 잡고 도와줘서 겨우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가자 해서 어째 나만 점점 힘들어졌다. 손 잡고 걷는 스노우맨 다 놀고 유모차를 태워서 잠깐 ATM기에 가려고 했는데 웬걸 타기 싫다고 짜증을 냈다. 이제 자기도 걸을 줄 안다 이건지 ..
이유식 잘 안 먹는 아기가 맘마밀 아스파라거스와 닭가슴살을 점심에 한 번에 다 먹어서 오늘은 맘마밀 가리비와 두부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100g을 한 번에 다 먹는 일이 드물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뿌듯하였습니다. 비록 제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아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찾았다는 것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2022.01.03 - [제품리뷰] - 11개월 아기 이유식 - 맘마밀 아스파라거스와 닭가슴살 11개월 아기 이유식 - 맘마밀 아스파라거스와 닭가슴살 이유식을 잘 안 먹는 11개월 스노우맨의 좋아하는 음식을 찾는 중이라 이번엔 맘마밀 아스파라거스와 닭가슴살을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시판 이유식은 아이꼬야 맘스쿠킹 전복과 표고버섯 snowman-seol.tistory.com 12개월부터는 5대 영양소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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