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아기 매트는 필수인데요. 아기 머리가 무거워서 간간히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서 있다가 엉덩이 찧는 일도 잦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매트는 꼭 깔아야 합니다. 브랜드도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 사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비몰브이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아기를 키워본 집이라 가성비 어떤 제품이 나은 지 잘 알고 직접 사용해본 제품이라 저도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한 개만 구매해보고 괜찮으면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었는 데 사용해보니 제품이 괜찮아서 이번에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두께 4CM 두께가 4CM나 되어 아기가 넘어져도 충격이 덜 합니다. 혼자 앉아서 노는 시간이 많은데 아직은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 지 가끔 꽈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주말에 집 앞 섬말공원에 텐트랑 돗자리 먹을거리 바리바리 유모차에 싣고 피크닉을 갔다. 아침에 날씨가 꽤 쌀랑해서 아기 긴 팔 입혀야지 하고 나왔는데 웬걸 해가 뜨니 점점 더워졌다. 긴팔 긴바지 입은 아기는 우리 아기 뿐 심지어 혹시라도 추울까 봐 얇은 패딩까지 챙겨 온 우리 과했다 공원에서 걸음마 연습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고 꽃도 만져보고 중간에 아빠랑 땅콩이가 합류했다. 땅콩이는 오랜만에 콧바람 쐐는 거라 엄청 좋아했다. 아기는 콩이 목줄 잡고 논다고 바빴다. 우리는 아빠 덕에 오늘의 메인 컵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돗자리에서 제대로 누워서 쉬는 피크닉은 아니었지만 재밌었다.
세 식구 첫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스노우맨은 가는 내내 푹 자서 수월하게 속초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물회 집에 가서 물회랑 성게비빔밥을 먹었다. 스노우맨은 생각보다 아기의자에 잘 앉아서 놀면서 우리를 기다려줬다. 그 사이 우리는 최대한 대화를 자제하며 빠르게 밥을 먹었다. 맛있었지만 빨리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한 바퀴 구경을 했다. 바로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길 따라 쭉 걷다 보니 스노우맨은 파도 소리에 점점 빠져들며 잠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백색소음인가? 오랜만에 여행을 오니 기분이 좋았다. 사실 집 밖만 나오면 뭘해도 좋은데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더 좋았다. 체크인을 하고 무료 맥주를 준다길래 펍에 갔다. 낮에 온 펍은 너무나도 밝았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제 맥주 한..
의외의 아이템 '글라스데코' 사실 내가 재밌으려고 산 게 더 컸는데 아기에게 의외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베란다 창문에 붙여줬더니 저걸 잡아떼려고 서서 손을 쭉쭉 뻗는다. 자연스레 서있는 연습도 되고 떼어내면 자신감도 얻는다. 떼어냈을 때 자신감 있는 그 표정이 웃긴다. 단점은 입에 넣으려고 한다는 건데 바로 뺏어서 좀 더 높은 곳에 붙여 놓으면 다시 무한 반복이다. 요새는 기어 다니는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잠깐 사이에 내 컵을 집어서 커피를 쏟고 땅콩이 물그릇에 손을 담그고 놀고 선풍기 버튼을 누르고 전선을 잡고 논다. 땅콩이 장난감 마저 탐을 내는데 이러다 땅콩이 집에 까지 들어가서 놀 판이다. 너무 열심히 움직여서 그런 건지 아기 발바닥이 까졌다. 대단한 녀석 아기가 클수록 더 눈을 뗄 수없다는 ..
간편 이유식 브랜드가 참 다양합니다. 여러 브랜드를 이용해 보고 저희 아기에게 잘 맞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찾는 게 목표인데요. 지난번엔 파스퇴르 이유식을 시도 했었는데 이번엔 풀무원 베이비밀 중기 이유식 닭가슴살브로콜리감자퓨레를 선택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 안전한 무항생제 닭가슴살에 찐 감자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의 감자 베이스 퓨레를 첨가하고, 브로콜리 향과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각 원료에 대한 공감각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미각 학습 제품인 닭가슴살브로콜리감자퓨레입니다. [미각 학습단계] 1단계 : 채소의 기본 맛과 향을 자극 2단계 : 재료 질감을 자극 3단계 : 씹는 연습과 새로운 재료 시도 저희 아기는 한번 먹는 이유식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시간 들여서 만들기보단 이..
아침 바람이 선선하길래 오늘은 아침 산책을 했다. 산책 나가는 겸 라떼도 한 잔 사 마셨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가 커피 맛도 좋고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도 좋아서 자주 들릴 것 같다. 오늘 알게 된 거지만 심지어 오전 8시에 문을 연다. 일찍 일어나는 우리에겐 좋은 소식 요즘 어린이집을 고민하고 있는데 지나가다 보니 어린이집이 근처에 있어서 한 번 둘러봤다. 도촌 제1어린이집인데 섬마을 2단지 안에 있다. 규모는 작아보이는데 안에 급식 만드는 분도 보이고 아이들이 수업도 받고 있었다. 문 앞에서 들어가볼까 하다가 코로나고 급 방문은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전화로 상담을 했다.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가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영아 3:1 케어는 어디 가나 똑같고..
아기의 행동반경이 드디어 매트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리 집 바닥은 돌이라 엎어지면 위험한데 매트랑은 다른 느낌이라 그런지 자꾸 돌바닥으로 넘어온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정확히 기기 시작했는데 잠깐 부엌에 다녀온 사이 아기가 혼자서 매트 밖으로 나와서 선풍기 버튼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잡고 서있는 걸 좋아해서 혼자 창문틀이나 쿠션을 집고 일어서 있다. 잠깐 화장실 다녀왔는데 혼자 붙잡고 서있는 광경을 몇 번이나 봤다. 뭐가 그리 좋은 지 웃고 있다. 누워있다가 혼자 앉는 특기가 생겼다. 새로운 기술인데 매트와 바닥 경계에 앉아있을 때면 무거운 머리 때문에 뒤로 꽈당할까 봐 걱정이 된다. 걷는 걸 좋아한다. 양손 잡고 걷게 해 주면 까르르거리면서 걷는다...
친구네 주말농장에 초대를 받았다. 거기엔 스노우맨 보다 6개월 빠른 누나가 한 명 있다. 누나는 하루 종일 먹기 바빴고 스노우맨은 인상을 쉽게 풀지 않았다. 풀장에서 같이 놀길 바랬지만 각자 놀았다. 누나는 양손에 떡뻥을 들고 계속 먹었고 스노우맨은 자리 잡고 풀 구경을 즐겼다. 세상 궁금한게 많은 아이다. 이 날 처음 핑크퐁을 맛보았다. 누나가 보고 있던 핑크퐁이었는데 자기가 자리 잡고 계속 봤다. 집중력이 좋긴 했는데 저렇게 좋을 수 있나 싶다. 부디 커서도 공부할 때 저런 집중력을 보여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육아로 인해 밖에 나가기가 참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살은 잘 안 빠지는 것 같고 점점 근력은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해야지 늘 생각을 하는데 맘처럼 잘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잘 때나 틈날 때마다 집에서 운동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가성비 좋은 멜킨 스포츠 프로 마운틴 스텝퍼를 구입하였습니다. 멜킨 스포츠 스텝퍼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상하 수직 스텝인 마운틴 스텝퍼로 다각도 강도 조절로 단계적인 하체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쉽게 계단 오르기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운동 부위는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부위가 자극이 됩니다. 제가 고른 것은 트위스트 스텝인 프로 마운틴 스텝퍼로 약한 무릎이 걱정되거나 넓은 부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텝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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